제라드 감독과 레인저스 선수들, 3개월치 급여 수령 연기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0:46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1:13
스티븐 제라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레인저스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팀 사정을 고려해 3개월 치 임금 수령을 연기했다.

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각) "제라드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 그리고 1군 선수단이 자진해서 3개월 치 급여 수령을 뒤로 미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축구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명문팀 레인저스의 사정도 녹록지 않다. 중계권료, 입장권 수익 등을 얻지 못해 큰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다.

그러자 레인저스의 사령탑인 제라드 감독을 포함해 스태프, 선수단까지 앞으로 3개월 간의 급여 수령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라드 감독은 레인저스TV를 통해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들은 임금을 연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런 일을 함으로써 좋은 리더십과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이번 일을 통해 우리는 정말 좋은 동반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노력과 성원이 매우 자랑스럽다. 모두가 만장일치로 이러한 결정을 원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19시즌부터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은 제라드 감독은 올 시즌 팀을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려놓으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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