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단장 "추신수와의 계약 문제, 내 마음속 최우선 과제"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1:22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1:46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존 다니엘스 단장이 추신수와의 계약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을 통해 "그것이(추신수와 마이크 마이너 계약)이 내 마음속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5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북미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언제 메이저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 시즌이 열리지 않더라도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을 인정하기로 했다. 텍사스의 베테랑 타자 추신수는 2020년을 끝으로 7년 1억3000만(1589억 원) 달러의 계약이 종료된다.

1982년생인 추신수는 2021시즌 만 39세의 나이가 된다. 추신수는 더불어 최근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추신수의 나이와 수비 활용도를 생각했을 때, 텍사스와의 동행이 이어질지 불투명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텍사스의 다니엘스 단장은 추신수와 좌완 투수 마이너와의 계약 문제를 신중히 다룰 것임을 선언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우리가 이 문제를 가볍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우스운 것"이라며 "비즈니스 관점에서 큰 주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일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9만 달러(2억3000만 원)를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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