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 리가 '3강' 지도했던 안티치 감독, 투병 끝에 별세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1:55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1:55
라도미르 안티치 감독 /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직에 모두 오른 경험이 있는 라도미르 안티치 감독(71)이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각) "오랜 투병 끝에 안티치 감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안티치 감독은 페네르바체(터키), 레알 사라고사(스페인), 루턴 타운(잉글랜드)을 거친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감독직에 오르고 나서 더 큰 명성을 얻었다.

그는 1995-199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고 스페인 정규리그와 코파델레이 우승으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 시즌까지 리그 14위에 그쳤던 팀을 최정상에 올려놓은 것이다. 그 전후로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력도 있다.

안티치 감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세르비아 대표팀을 맡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무대를 밟기도 했다. 이후 중국의 산둥 루넝을 거쳐 2015년 허베이 푸춘에서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SNS를 통해 "'전설' 안티치 감독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편히 쉬길 바란다"며 애도를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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