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기초군사훈련받는 손흥민, 철조망 기어야" 집중 조명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1:42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2:10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영국으로 건너가 2주 자가 격리 후 재활훈련을 위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내로 점차 확산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달 28일 국내로 돌아온 손흥민은 오는 20일 해병 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 후 빠르게 팀에 복귀하기 위해 해병대 입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5월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손흥민의 결정에 영국 현지 매체도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많은 축구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된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손흥민의 계획은 다르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받게 될 훈련에 대해 소개하면서 "손흥민은 PL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훈련에 입소할 때 머리를 짧게 자른다. 해병대는 타 군인보다 더 짧게 자른다"며 "손흥민이 런던으로 복귀할 때 짧은 머리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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