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토트넘 스타 SON, 기초군사훈련 받는다"…박지성·기성용도 언급

입력2020년 04월 07일(화) 13:12 최종수정2020년 04월 07일(화) 13:42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앞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면서 "5월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와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한국으로 돌아와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친 뒤 다시 영국 런던으로 복귀해 재활 훈련에 돌입했지만, 영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잠정 중단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 후 빠르게 팀에 복귀하기 위해 해병대 입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이 같은 결정에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날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향후 몇 주 동안 한국에서 의무 복무를 하고 5월 런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강원도 춘천 출신인 손흥민은 코로나19 위기로 서울로 돌아갔다"면서 "손흥민은 PL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그 시간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면서 "한국 남자들에게 군 복무는 의무사항이며, 군 면제를 받은 손흥민은 21개월이 아닌, 4주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 사진=DB

90min은 한국 스타들의 이름도 언급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포함한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과 기성용(레알 마요르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 아스널 출신 박주영(FC서울)도 군 면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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