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겹친' 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5~6월 연기 개최될 듯

입력2020년 04월 09일(목) 11:51 최종수정2020년 04월 09일(목) 11:51
김서영 /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이 여파로 2021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대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내년 7~8월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2022년 5~6월에 연기 개최하는 것으로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조직위원회가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당초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16일~8월1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세계가 바이러스 공포에 빠지며 오는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23일~8월8일로 미루는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가 합의하면서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과 겹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올림픽 연기가 확정되자 FINA는 곧장 일정을 미루는 것을 검토 중이다. 선수들의 의견도 최대한 수렴하고 있다. FINA 선수위원회는 세계 수영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기된 올림픽 이전인 내년 3~4월, 올림픽 폐막 후 바로, 내년 9~10월, 선호하는 대회 일정을 선택하게 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계육상연맹(IAAF)은 2021년 8월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22년 7월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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