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공윤희, 왁싱숍 실장으로 '제2의 인생'…"미련 없다"

입력2020년 04월 09일(목) 15:43 최종수정2020년 04월 09일(목) 16:14
공윤희 / 사진=유튜브 극창TV 영상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제2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난해 돌연 배구 코트를 떠난 흥국생명의 레프트 공윤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극창TV 채널에 '여자배구 선수였던 공윤희 선수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전 흥국생명 출신 공윤희가 출연했다. 공윤희는 왁싱숍 실장으로 변신해 "전 배구선수였고 지금은 왁싱숍을 운영하고 있는 공윤희 실장"이라며 "저는 지난해 선수를 은퇴했다"고 소개했다.
공윤희 / 사진=KOVO 제공

2013년 9월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공윤희는 주로 백업 요원으로 뛰었다. 2017-2018시즌에는 총 29경기에 출전해 92득점을 올렸지만, 2018-2019시즌에는 28경기에서 18득점에 그쳤다.

공윤희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연봉 6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으나 주전 경쟁을 이기지 못한 채 임의 탈퇴를 선택했다.

은퇴 후 공윤희는 "재미있고, 관심 있는 것을 하면 빨리 늘 것 같아서 미용 쪽을 선택했다"며 "처음 배구를 했을 때 엄청 신나고 재밌었는데 딱 지금 그 느낌이다.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배구 코트에 미련이 없느냐는 질문에 "미련 없이 배구를 했기 때문에 미련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2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 혹시 왁싱 생각이 있으시면 제가 조금 더 잘해드릴 수 있으니 저 보러 많이 와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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