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1000번째 스킨 출시 판매 수익금 600만 달러 전액 기부

입력2020년 04월 11일(토) 10:06 최종수정2020년 04월 11일(토) 10:06
빛의 인도자 카르마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특정 스킨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LoL '빛의 인도자 카르마' 스킨 판매를 통해 획득한 모든 수익금을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직접 선정한 각국의 비영리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의 인도자 카르마는 LoL이 1000번째로 출시한 스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월14일까지 해당 스킨과 크로마, 감정 표현 등 관련 아이템 판매를 통해 총 600만 달러(72억6000만 원)가 모금됐다.

기부처는 전 세계 총 46개 비영리 협력단체이며 플레이어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기부금 비율을 정한다. 이날부터 오는 26일 오후4시까지 LoL 클라이언트에 로그인해 자신의 소속 국가의 비영리 단체 세 곳 중 하나에 투표할 수 있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한 단체가 지역 별 자선기금의 50%, 다른 두 곳은 각각 25%씩 지원 받게 된다. 각 단체에는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금액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기부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산하의 별별생활체육센터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피치마켓, 함께웃는재단의 세 곳이다.

별별생활체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 피치마켓은 문해력 향상을 돕는 쉬운 글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함께 웃는 재단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전문 자료 및 영상 콘텐츠를 지원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달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주변인을 위한 지원에 앞장 서는 이들 기관들과 뜻 깊은 행보를 함께 하고자 기부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수익금 전액은 먼저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보내진 다음 추후 전 세계 비영리 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는 작년 10월 사회적 금융기관 임팩트 에셋과 협력을 통해 출범된 사회공헌활동 목적의 독립적인 조직이다. 이번 기부는 출범 이후 공식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8년 LoL을 즐기는 암 투병 소년 브라이언과 함께 특별 제작한 '암흑의 별 초가스' 특별한 스킨의 수익금을 전 세계 각지의 비영리 단체 및 자선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문화재 환수 및 반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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