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코로나19 사태, 다같이 이겨내길 바라"

입력2020년 04월 13일(월) 11:02 최종수정2020년 04월 13일(월) 11:02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원치 않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임성재가 근황을 전했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올스톱된 상황이다. 예정됐던 주요 대회들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PGA 투어는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다시 투어 일정을 재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난처한 상황에서 임성재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머무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투어가 다시 시작하길 희망하고 있다.

임성재는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탬파에 머무르고 있다. 아직 골프장들이 문을 안 열었지만, 이곳에서는 골프 연습을 할 수 있고 오후에는 체력 훈련도 같이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항상 해왔던 루틴대로 연습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또 9홀을 매일 나가면서 코스에 대한 실전 감각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훈련 여건 역시 평소보다 쉽지 않다. 임성재는 "많은 것들이 불편하다. 특히 골프장에 가서 카트를 탈 때도 핸들을 닦고 소독해야 하는 점들이 불편하다. 또 마트를 갈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코치와 탬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는 점이다. 임성재는 "혼자 있을 때는 연습할 때 심심했는데, 코치님이 한국에서부터 오셔서 매일 같이 연습하고 스윙도 체크 받는다. 시간도 빨리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에 가지 않는 주말에는 가끔 낚시도 하고, 최근 종영한 이태원 클라쓰도 다 봤다"고 덧붙였다.

투어가 중단되기 전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 상금 2위를 달리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리그 중단으로 인해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임성재는 "물론 너무 아쉽다. 언제 다시 재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너무 심각하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이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임성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데 환자분들의 쾌유를 바라며,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같이 이 사태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뜨면 화제…노현정, 정기선 부사장 결혼식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기사이미지
수사극 '모범형사'→19금 추리극 '…
기사이미지
우혜림♥신민철, 결혼식 현장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우혜림과 신민철의 결혼식 사진이…
기사이미지
레드벨벳-아이린&슬기, 강렬해진 '몬스터'급…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레…
기사이미지
'재발 막겠다'는 이기흥 회장, 지금…
기사이미지
"CG 아냐?" 서예지 허리, 2kg 찌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서예지의 개미허리가 화제를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