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강한 매킬로이 "11월로 연기된 마스터스 기대"

입력2020년 04월 13일(월) 16:33 최종수정2020년 04월 13일(월) 16:33
로리 매킬로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SNS을 통해 "매년 기대하고 있는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가을 마스터스는 내가 바라는 것"이라면서 "그때는 날씨도 쌀쌀해 오거스타 골프장의 그린 스피드도 4월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4대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US오픈과 디오픈, PGA 챔피언십(2회 우승)에서 우승을 맛봤던 매킬로이는 마스터스에서는 웃지 못했다. 지난 2011년 마지막 라운드에서 80타로 무너지며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매킬로이가 11월에 열리는 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매킬로이가 우승을 노리는 마스터스는 매년 4월 둘째 주에 열리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1월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매킬로이는 PGA 투어에서 거둔 18승 중 9승을 후반기에 따냈다. 가을 대회에 강한 매킬로이가 마스터스까지 집어삼키며 31세 나이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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