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권 운동 앞장선' 매리언 홀린스, 사후 76년 만에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입력2020년 04월 18일(토) 18:05 최종수정2020년 04월 18일(토) 18:05
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여성 운동에 발 벗고 나섰던 골퍼 매리언 홀린스가 세상을 떠난 지 76년 만에 세계 골프 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명예 전당은 18일(한국시각) "2021 클래스 공헌자 부문에 홀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홀린스는 2021년 클래스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 입회자가 됐다.

1892년에 태어난 홀린스는 1921년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32년에는 처음으로 열린 영국과의 골프 대항전 커티스컵에서 미국대표팀 단장 겸 선수로 활동했다.

홀린스는 여성 인권 운동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골프클럽, 테니스클럽의 여성의 입회가 금지됐었는데, 홀린스는 여성의 권리를 내세우며 롱 아일랜드에 여성 전용 골프, 테니스 클럽을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944년 암으로 세상을 떠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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