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개막전, 6월로 한 차례 더 연기…"코로나19 확산 방지"

입력2020년 04월 24일(금) 10:16 최종수정2020년 04월 24일(금) 10:16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한 차례 더 연기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24일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개막 일정을 한 차례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6월까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당초 4월로 예정됐던 개막전을 5월로 연기했으나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신규 확진자의 수가 감소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2차 유행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재확산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 노력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상황을 예의 주시해온 대회 조직위원회는 팀 대표자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끝에 대회 개막전을 6월로 한 차례 더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할지라도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팀 관계자, 진행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한 자리에 모이는 총인원이 그 어느 종목보다 많고, 오랜 시간 동안 경기가 이뤄지는 만큼 전염병 확산 위험도 그만큼 크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 개막 일정 재연기 결정으로 인해 2020 시즌의 첫 경기는 6월 20일~21일로 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슈퍼레이스의 모든 구성원들과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레이스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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