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시작' 이재호, 3세트 히치하이커서 승리…스코어 1-2 [ASL 시즌9 결승전]

입력2020년 04월 26일(일) 18:19 최종수정2020년 04월 26일(일) 20:52
이재호 /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호가 반격에 나섰다.

이재호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9 결승전(7전4선승제) 3세트에서 김명운을 격파하며 세트스코어 1-2로 추격했다.

김명운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히치하이커에서 펼쳐진 3세트. 김명운은 정석적으로 12드론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지만, 이재호는 전진 9배럭 후 팩토리 날리기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김명운은 저글링으로 이재호의 팩토리를 빠르게 정찰하며 벌처 견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재호가 레이스를 생산해 김명운의 오버로드 2기를 잡아냈지만, 그사이 저그도 무난히 뮤탈리스크를 생산했다.

테란의 초반 승부수가 통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이재호는 빠르게 사이언스 배슬을 갖춘 뒤 차곡차곡 바이오닉 병력을 모았다. 이후 김명운의 저글링-러커 빈집 러시를 큰 피해 없이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드롭십으로 김명운의 앞마당 멀티 가스 기지를 견제한 이재호는 이후 바이오닉-탱크-배슬 병력으로 저그의 3가스 멀티를 파괴했다. 김명운이 디파일러를 생산했지만 이미 저그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은 뒤였다.

계속해서 난전을 통해 이득을 본 이재호는 주력 병력을 상대 본진까지 입성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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