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태희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코로나19 극복되길"

입력2020년 04월 28일(화) 10:58 최종수정2020년 04월 28일(화) 11:15
이태희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난해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OK저축은행)이 근황을 전했다.

이태희는 올해 3개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유러피언투어 출전권까지 얻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투어의 개막이 모두 연기된 상태다.

이태희는 "시즌이 시작되면 가족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며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년 전 일이지만 이태희에게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의 감격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는 "사실 2003년 8월 KPGA 프로에 입회하기 전까지 대회장인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대회 기간에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또 갤러리로 대회 관람을 하면서 '나도 언젠가 이 대회에서 꼭 우승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꿈을 키웠던 순간들이 우승한 뒤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골프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 분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묻는 질문에 "14번 홀(파5, 504야드)의 버디"라고 밝혔다.

이태희는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다. 우승 확정 후에는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했다"며 웃은 뒤 "14번 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왔지만 그 홀을 버디로 연결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태희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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