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이야? 어쩌지…" 라이더컵 해링턴 단장, 실수로 부단장 실명 누설

입력2020년 05월 06일(수) 11:09 최종수정2020년 05월 06일(수) 11:09
사진=로이터 통신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을 이끄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단장이 생방송 도중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날드가 올해 라이더컵 부단장임을 누설했다.

6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링턴은 스카이스포츠 골프쇼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어제는 부단장인 루크와 전화했다"고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그러면서 "엇! 이거 생방송이야?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라며 당황했지만 이미 그의 발언은 전파를 탄 뒤였다.

해링턴의 실수로 부단장임이 알려진 루크는 자신의 SNS에 "나는 이것이 비밀이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링턴은 "그 점은 미안하다. 빅뉴스라 너무 좋아서 비밀로 할 수 없었다. 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라이더컵은 격년제 대회로, 올해 9월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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