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콜 오브 듀티 리그, 스포츠레이더와 무결성 서비스 제휴

입력2020년 05월 11일(월) 15:33 최종수정2020년 05월 11일(월) 15:33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e스포츠 단체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와 콜 오브 듀티 리그(Call of Duty® League™)가 스포츠레이더(Sportradar)와 베팅 관련 부정 행위로부터 양대 리그를 보호하는 포괄적인 무결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포츠레이더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가 주최하는 오버워치 리그 및 콜 오브 듀티 리그 대회와 관련된 글로벌 베팅 활동을 감시한다. 또한 대회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침해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이슈를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에 공유하게 된다.

스포츠레이더는 자사의 전문적인 정보 및 조사 서비스 유닛(Intelligence and Investigation Services unit)에 대한 접근 권한을 필요 시 양대 리그에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레이더는 베팅이 초래할 수 있는 무결성 위험과 규칙을 선수들에게 교육하는 한편, 의심되는 무결성 침해 사안에 대해 선수들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앱도 개발한다.

제이슨 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전략 구상 총책임자(Jason Hahn, Head of Strategic Initiatives at Activision Blizzard Esports)는 "콜 오브 듀티 리그와 오버워치 리그는 경기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오랜 기간 취해왔으며, 스포츠레이더와의 협업을 통해 페어플레이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e스포츠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기 결과 내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대회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취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업계를 선도하는 스포츠레이더와의 협업은 우리의 선수, 팀 및 경기를 보호하고, 팬들이 누려야 하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스포츠레이더와의 협업를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레이더는 오버워치 리그와 콜 오브 듀티 리그 전 대회의 무결성을 보호한다는 목표 하에 승부조작, 내부 정보 악용은 물론, 기타 비윤리적이며 불법적인 베팅 및 게임 활동 등의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파악하고자 베팅 데이터의 모니터링에 나선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기 감지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은 전세계 600곳 이상의 베팅 사업체의 배당률을 모니터링하고,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변칙적인 활동을 파악하며, 미심쩍은 베팅 패턴을 분석하는 무결성 분석가로 구성된 전담팀에 의해 운영된다. 만약 이상 활동이나 무결성을 침해하는 잠재적 이슈가 감지될 경우, 스포츠레이더 팀은 실시간으로 관련 리그에 본 사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후속 조사를 지원한다.

앤디 커닝엄 스포츠레이더 북미 지부 무결성 서비스 및 리그 관련 총책임자(Andy Cunningham, Head of Integrity Services and League Relations, North America at Sportradar)는 "베팅 기회가 늘어나고, 보다 많은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이 시대에 무결성은 e스포츠의 전반적인 성공에 있어 필수 요소”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및 콜 오브 듀티 리그가 유지하고 있는 강력한 무결성 정책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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