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전체적으로 너무 안 풀려…부족하다는 것 느꼈다"

입력2020년 05월 15일(금) 14:41 최종수정2020년 05월 15일(금) 14:41
박성현 / 사진=KLPGA 제공
[양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이 KLPGA 챔피언십에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

박성현은 15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2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공동 130위에 머무르고 있다. 3라운드에는 공동 102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어,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이번 대회를 마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 박성현은 "시작부터 비가 많이 왔고 전체적으로 너무 안 풀렸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무관중 경기가 경기력에 영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신선했다"고 답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박성현은 "선수로서 경기에 뛴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감각, 스윙, 쇼트게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싶었다. 그런 것에 더 의미를 뒀다"면서 "어느 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현은 오는 24일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통해 다시 한 번 실전에 나선다. 이후에는 7월 중순 재개되는 LPGA 투어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성현은 "LPGA 투어가 재개되기 한 달, 한 달 반 정도 전에 미국에 들어가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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