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본선 대진 추첨 완료…한중전 9경기

입력2020년 05월 18일(월) 15:14 최종수정2020년 05월 18일(월) 15:21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진서 9단이 판윈뤄 8단과 LG배 32강에서 맞붙는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추첨식이 1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LG배는 올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추첨식을 겸한 개막식을 취소하고 대진은 주최국 한국에서 일괄 대리추첨했다. 백흥수 6단의 추첨 결과 9판의 한·중전과 5판의 한·일전, 2판의 한국·대만전의 대진이 완성됐다. 대진추첨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을 위해 실시간으로 각국에 공유됐다.

관심을 모은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중국랭킹 11위 판윈뤄 8단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신진서 9단과 판윈뤄 8단의 상대전적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중국 갑조리그 패배를 포함해 신진서 9단이 3승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 준우승자 박정환 9단은 일본 용성 타이틀 보유자인 이치리키 료 8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본선 32강 중 유일한 메이저 세계챔피언 출신 맞대결인 김지석 9단과 탕웨이싱 9단의 한·중전도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2014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맞붙어 김지석 9단이 2-0으로 승리하며 입단 후 첫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동률이며 자국 랭킹은 김지석 9단이 5위, 탕웨이싱 9단이 26위에 올라 있다.

주최사 와일드카드를 받은 홍일점 최정 9단은 중국 12위 자오천위 8단과 세 번째 대결을 벌이며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

한편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무대에 처음 오른 설현준 5단과 박건호 4단, 김상천 2단은 각각 중국 랭킹 2위 양딩신 9단, 1위 커제 9단, 4위 구쯔하오 9단 등 모두 세계 챔피언 출신의 강자와 맞붙는다.

대진 추첨을 마친 LG배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온라인 대국으로 32강전을 펼친다. 1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은 1일 일본·대만선수와 7경기를 치르며 한·중전은 대진표 순번 기준으로 2일 5경기, 3일 4경기가 연이어 벌어진다.

선수들은 각국 기원에 마련된 대국실에서 심판 입회하에 대국하며, 모든 대국실에는 웹용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본선 16강은 6월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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