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 이로한 빚투 폭로에 사과 "수입 활동 없어 회피"

입력2020년 05월 19일(화) 09:06 최종수정2020년 05월 19일(화) 09:06
불리 다 바스타드 윤병호 이로한 / 사진=어베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래퍼 이로한의 '빚투' 의혹에 휩싸인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윤병호)가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불리 다 바스타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채무 불이행 의혹에 대해 "로한이에게 일단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불리 다 바스타드는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었지만 이어졌던 비난에 무대에 오르기에 시선이 무서워서 수입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면서 "앨범을 낼 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회사에서도 정산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 레슨으로만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빌린 돈을 어떻게든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했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고 월세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여서 그 동안 두루뭉실하게 회피하기만 했던 것 같다. 이로한과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정말 너무 미안하고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이로한은 불리 다 바스타드의 SNS에 댓글로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DM) 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라며 "네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폭로, 논란을 자아낸 바 있다.

불리 다 바스타드는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시즌1'에 본명 윤병호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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