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개 주, 무관중 스포츠 경기 허용…MLB 개막 청신호

입력2020년 05월 19일(화) 09:46 최종수정2020년 05월 19일(화) 09:4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 주요 주에서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를 허용할 뜻을 밝히면서 메이저리그 개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매체 ESPN은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주지사들은 가까운 장래에 각자의 주에서 프로 스포츠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북미 지역을 강타하면서 미국 내 주요 스포츠들이 지난 3월 중단됐다. 메이저리그도 3월말 예정이었던 리그 개막일이 1995년 선수노조 파업 이후 15년 만에 미뤄졌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7월 개막안을 기획했다. 실제 개막까지는 선수노조와의 협상 등 많은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주들이 무관중 경기로 프로 스포츠 재개 입장을 밝혀 7월 개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하키, 농구, 야구, 축구 등 누구든 다시 경기를 할 수 있는 종목을 위해 우리는 준비돼 있다"면서 "(무관중 경기는) 국민과 뉴욕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6월 첫째 주,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5월 말에 무관중 경기로 프로 스포츠가 재개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는 20일부터 40인 로스터 선수들에 대해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스프링 캠프 훈련장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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