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혁 "화끈한 시합으로 연패 끊겠다"

입력2020년 05월 20일(수) 11:33 최종수정2020년 05월 20일(수) 11:33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5, 로드짐 로데오)이 30초 피니시 보너스에 도전한다.

허재혁은 오는 23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1 메인 이벤트에 무제한급 경기에서 배동현(35, 팀피니쉬)과 대결한다.

ARC 대회는 새롭게 적용되는 룰로 종합격투기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분 3라운드, 30초 스탠딩에 30초 피니시 특별 보너스까지 일명 '333 시스템'을 도입한다.

333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하는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허재혁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줘 특별 보너스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허재혁은 "룰을 바꾼 게 화끈하게 열심히 싸우라는 취지고, 이윤준 관장님과 어차피 화끈하게 싸울 생각을 했다. 강력한 주짓떼로를 만난다면 주짓떼로한테도 유리할 수 있는 룰이지만, 헤비급에 강력한 주짓떼로가 없기 때문에 타격을 선호하는 선수들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모든 ROAD FC 경기를 이기든 지든 1라운드 넘긴 적이 없다. 특별 보너스도 노리겠다"고 말했다.

허재혁이 상대할 파이터는 축구선수 출신의 배동현이다. "국내 헤비급에서 보기 힘든 피지컬인 근육질의 키 큰 스타일"이라고 배동현에 대해 설명한 허재혁은 "축구선수를 했으니 민첩성, 체력이 좋을 것이다. 용감하게 들이받는 스타일이 나와 경기하면 재밌게 잘할 것"이라며 재밌는 경기를 기대했다.

이번 경기는 허재혁에게 소중한 기회다. 1년 만에 나서는 시합이고, 심건오와 아오르꺼러에게 연이어 패했기에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허재혁은 "불러주시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 메인 이벤트가 될지 몰랐다. 부담감은 없고, 더 재미있게 싸울 수 있을 거 같다. 화끈하게 싸워야겠다. 타격전을 하겠지만, 급하게 하지는 않겠다. 1년 만의 시합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시합이 없는데도 귀중한 기회를 주셨다. 큰 기회고, 연패 중이라 연패를 끊는 화끈한 시합을 하겠다. 대회가 잘 돼야 하려면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원래 결혼식이 7월이었다. 가족들이 미국에 살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내년으로 미뤘다. 예비 신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예비 신부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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