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영웅' 故 김일, 22일 국립현충원 안장

입력2020년 05월 21일(목) 10:28 최종수정2020년 05월 21일(목) 10:36
김일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故 김일 옹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대한체육회는 21일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이자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자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옹이 22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고 밝혔다.

故 김일 옹은 지난 1963년 세계레슬링협회(WWA) 태그 챔피언, 1964년 북아메리카 태그 챔피언, 1965년 극동 헤비급 챔피언, 1966년 도쿄 올 아시아 태그 챔피언, 1967년 WWA 헤비급 챔피언, 1972년 도쿄 인터내셔널 태그 챔피언에 올랐으며, 1960년대 어렵고 힘든 시절, 주특기인 박치기로 사각의 링을 주름잡으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故 김일 옹은 1994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6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 받았으며, 2018년에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헌액된 바 있다. 국가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일 한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그의 다양한 업적을 인정해 국립현충원 안장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故 김일 옹의 국립묘역 안장은 2002년 故 손기정(육상 마라톤), 2006년 故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2019년 故 서윤복(육상 마라톤), 故 김성집(역도) 이후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는 다섯 번째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사회 전반의 체육 가치 향상과 체육인 가치 향상과 체육인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한국체육 진흥 유공자 국립현충원 안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유재석보다 비싼" 송가인, 업계 병들이는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
기사이미지
'트롯 대세' 둘째이모 김다비·김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트롯계 신흥 대세' 가수 둘째이모 김…
기사이미지
박막례 할머니 측, 유튜브 과대 광…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기 유튜버들의 일명 '뒷광고'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