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조진웅, 남다른 자신감 "그간 맡은 형사 역할들과 달라"

입력2020년 05월 21일(목) 11:29 최종수정2020년 05월 21일(목) 11:29
사라진 시간 조진웅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사라진 시간' 조진웅이 다시 한 번 형사 역할을 맡은 가운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영화 '사라진 시간' (감독 정진영·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주연 배우 조진웅과 정진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진웅은 "기존 형사 역할과 다르다. 일상에 많이 노출된 생활형 형사다. 앞서 형사들은 집요하거나 막무가내 성격 등 관통성이 있었다. 가족들을 생각하고 생활과 맞닿아 있다"며 맡은 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제 정서를 관객들이 쫓아올 텐데 그 지점이 참 미묘하다"고 말했다.

정진영 감독은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거창할지 모르지만 '사는 건 뭔가,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유머러스한 요소들이 많다. 관객들이 볼 때 다른 생각을 못 하게끔 만들고 싶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만 영화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던 정진영의 첫 연출작으로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 극 중 조진웅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중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 형사 형구 역을 맡아 느끼는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6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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