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벗은 로이킴, 힘들었던 공백기→해병대 입대 전 신곡 발매 [ST이슈]

입력2020년 05월 22일(금) 16:13 최종수정2020년 06월 03일(수) 17:57
로이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던 가수 로이킴이 최근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오해를 푼 데 이어 입대 전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2일 "로이킴이 27일 신곡 발표를 결정했다"며 "이번 자작곡에 마음 속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발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긴 공백기에는 지난해 초 불거진 '정준영 단톡방' 사건 탓도 있었다. 로이킴 역시 문제의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던 것. 뿐만 아니라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 유포물을 올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로이킴은 활동을 중단했다. 그간 '엄친아' 캐릭터로 바른생활 이미지를 견고히 했던 만큼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만으로도 로이킴은 은퇴를 고려해야 할 만큼 타격이 컸다.

그런 가운데 최근 로이킴을 둘러싼 의혹이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로이킴이 속한 단톡방은 문제가 됐던 '버닝썬' 단톡방이 아닌, 낚시 관련 단톡방이었던 것. 소속사 측 역시 단톡방과 관련해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해왔다.
로이킴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더군다나 음란물 공유 목적이 아닌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본 연예인의 블로그 글을 발견해 캡처한 뒤, 이를 알리기 위해 대화방에 공유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와 관련 로이킴은 지난 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없이, 그러한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이번 일로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렇게 오해를 풀어나가고 있는 로이킴이지만, 돌연 입대를 결정했다. 로이킴은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그는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1993년 7월 3일생으로 만 26세인 로이킴은 아직 입대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로이킴은 입대를 연기하는 대신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그리고 입대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로이킴은 팬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5월 말 신곡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킴이 긴 공백기를 깨고 자신이 속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함께 힘들었을 팬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또 여전히 오해하고 있는 일부 대중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오명을 털어버린 그가 군 복무 이후 다시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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