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이천웅 담 증세, 홍창기 선발출전…이형종은 회복 더뎌"

입력2020년 05월 24일(일) 12:12 최종수정2020년 05월 24일(일) 12:12
류중일 감독 / 사진=DB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팀 내 외야수 이천웅과 이형종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KT와 3연전 첫날 김현수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짜릿한 승리를 얻었지만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1번타자 이천웅이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앞 느린 땅볼을 때렸는데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담 증세가 찾아왔다.

이천웅은 결국 23일 KT와의 2차전에서 결장했다. 24일 경기에서도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지난 시즌 9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천웅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등 쪽에 담이 좀 있다. 오늘(24일) (이)천웅이 대신 홍창기가 들어갈 것"이라며 "내일(25일)이 또 휴식일이니까 그때까지 쉬고 화요일(26일)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천웅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선수가 급하다보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할 수 있다"면서 "근데 손가락이 다칠 수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보다는 2루 도루할 때도 발로 들어갈 것을 권유한다. 근데 최근에는 베이스를 막는 부분이 없어져 (손가락을 다칠 위험이) 조금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어 개막전 왼쪽 손등 사구로 이탈한 이형종의 회복 속도에 대해 "뼈가 붙는 속도가 더뎌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면서 "이형종이 돌아오면 외야 운영에 여유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끝으로 부상을 방지할 보호구 착용에 대해서 "부상 방지를 위해 필요하기는 하지만 불편해하는 선수들도 있다"면서 "장갑도 불편해 안끼는 선수들이 있다. 몸쪽 승부를 자주 당하는 타자들 같은 경우는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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