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불펜진 호투, 역전승 원동력…타선도 집중력 좋았어"

입력2020년 05월 26일(화) 21:57 최종수정2020년 05월 26일(화) 21:57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막판 집중력을 살려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두산의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4안타 4삼진 4볼넷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등판한 윤명준(1이닝 무실점)-박치국(0.2이닝 무실점)-권혁(0.1이닝 무실점)-이현승(1이닝 1실점)이 총 3이닝을 1실점으로 지켜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결승타를 장식했고, 김재환이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자기 몫은 다해줬다. 뒤에 나온 불펜들의 호투가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타자들도 경기 후반 한 번의 기회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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