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라이더컵, 2021년으로 미뤄야 올바른 결정"

입력2020년 05월 27일(수) 11:27 최종수정2020년 05월 27일(수) 11:54
로리 매킬로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라이더컵을 2021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킬로이는 27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내 개인적인 예감은 라이더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나는 라이더컵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킬로이가 말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선수들 간의 골프 대항전이다.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는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해협에서 열린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매킬로이는 1년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라이더컵 개최를 2021년으로 미루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더컵을 만드는 것은 선수들이다. 만약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면, 라이더컵은 없다"며 "2021년까지 연기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 일정이 2020시즌 이후로 조정되고, 7월 예정된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은 취소됐다. 연기된 대회는 모두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으며, 6월 중순에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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