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약쿠르트, 성생활 논란 사과 "구독자들에 죄송" [텔리뷰]

입력2020년 05월 27일(수) 23:09 최종수정2020년 05월 27일(수) 23:09
약쿠르트 / 사진=MBC 실화탐사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실화탐사대' 약쿠르트가 자신의 논란에 대해 피해자가 아닌 구독자들에게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성생활 논란에 휩싸인 유명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최근 약쿠르트의 부적절한 성생활이 폭로됐다. 여성들은 약쿠르트가 성병을 숨기고 성관계를 가져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고, 약쿠르트는 자신의 유튜브는 물론, 운영하던 약국의 문을 닫고 잠적했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약쿠르트 박 씨를 만나기 위해 약국 앞에서 기다렸고, 약쿠르트를 만났다. 제작진은 "1차 피해자와의 관계가 정리된 이후에 만난 2차 피해자에게 조심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크다"고 지적했고, 약쿠르트는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별로 그거에 대해서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헤르페스가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한 건 당시 (여성들과) 대화 상황에서는 여성분이 너무 당황해나는 걸 무마시키기 위해서 그랬는데 지금 편하게 얘기 못하겠다"고 자리를 피했다.

약쿠르트는 "죄송한 마음은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동안 저를 구독해 주신 분들도 있고,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도 있는데 피해를 주니까 너무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결국 피해자들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은 채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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