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남편 이완, 하나부터 열까지 자상한 사람"

입력2020년 05월 28일(목) 13:48 최종수정2020년 05월 28일(목) 13:48
이보미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 배우 이완 부부의 결혼 풀스토리가 밝혀졌다.

골프 잡지 다이제스트는 28일 이보미-이완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보미와 이완은 2018년 초 열애를 시작해 그 해 11월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뒤 골프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관계를 키워나갔다.

이완은 "둘 다 집안 종교가 가톨릭인데 신부님이 저희를 예쁘게 보셔서 식사 자리를 제안하셨다"며 이보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이보미는 "남편을 소개받으러 나가는 자리라는 것을 몰랐다. 그날 이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 같다"면서 "만남이 거듭될 때마다 TV 속 모습과 달랐다. 착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자상했다.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아서 통하는 게 있었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던 이보미와 이완은 지난해 12월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완은 톱스타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이완은 이보미와의 결혼을 결정하고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모두 아내를 좋아했다"면서 "작은 매형(정지훈)도 (이)보미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작은 누나(김태희)도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최고의 골프스타 중 한명인 이보미는 "남편이 일본에서도 유명한 배우라서 축하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일본 선수들이 다들 남편을 소개해달라고 하더라"며 일본에서의 반응을 말했다.

한편 이완은 미국, 일본 등을 오가며 이보미의 활동을 응원한 바 있다. 이보미는 "경기 중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남편이 손을 잡아주니까 정말 힘이 되더라"며 "옆에서 나를 위해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모습에 힘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완은 이에 대해 "제가 있으면 (이보미가) 부담이 생길수도 있어 대회에 갤러리로 가면 최대한 신경 안 쓰이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미는 28일부터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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