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컴백' 골든차일드, '로드 투 킹덤' 탈락 아쉽지 않은 이유 [ST이슈]

입력2020년 05월 29일(금) 18:30 최종수정2020년 05월 29일(금) 19:22
골든차일드 / 사진=Mnet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로드 투 킹덤' 탈락의 안타까움을 6월 컴백으로 씻어낸다.

골든차일드는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킹덤'에서는 첫 탈락팀으로 호명됐다. 당초 '로드 투 킹덤'은 첫 방송부터 두 팀이 탈락하는 '탈락 제도'를 공연히 했고, 출연 그룹들은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긴장감 속에서 경연을 치러야 했다.

1차, 2차 경연 점수를 누적한 결과 골든차일드가 첫 탈락했다. 스튜디오에는 한동안 침묵이 지속됐다. 골든차일드 멤버 몇몇은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골든차일드는 '로드 투 킹덤'의 취지를 살려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팀들 중 하나였다. 90초 퍼포먼스 당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골든차일드는 이후 경연에서는 매 무대 색다른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다.

1차 경연 당시, '왕의 노래'를 주제로 신화의 'T.O.P'를 선곡해 '백조의 호수' 콘셉트를 우아하게 살려낸 무대, 2차 경연에서 '워너비(WANABE)'를 클래식 버전으로 편곡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파가니니 카프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무대가 그 예다.
골든차일드 탈락 /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사실 탈락이 존재하는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빠른 비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가득 찬 무대가 점수를 받는 데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반면 골든차일드는 다양한 콘셉트를 이용했다. '로드 투 킹덤'의 본래 취지인 "주목받지 못한 보이그룹들이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에 집중한 대목이다.

비록 골든차일드가 7팀 중 가장 낮은 점수로 첫 번째 탈락 팀이 됐음에도 박수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로드 투 킹덤' MC를 맡은 이다희는 골든차일드에게 "앞으로 다른 곳에서 더 좋은 무대 보여줄 거지 않냐"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실제로 골든차일드는 '로드 투 킹덤'의 탈락을 뒤로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9일 스포츠투데이에 "6월 말 발표에 맞춰 컴백 잡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최근 '워너비' '위드 아웃 유(Without You)'로 데뷔 때와는 달리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앨범 역시 이러한 모습의 연장선이 될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골든차일드가 '로드 투 킹덤'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컴백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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