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LPL 스프링 챔피언' 징동 제압하고 첫 승 신고 [MSC]

입력2020년 05월 29일(금) 17:35 최종수정2020년 05월 29일(금) 17:35
사진=젠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젠지 e스포츠가 LOL 프로 리그(LPL) 우승을 거뒀던 징동 게이밍을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젠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개최된 '2020 LOL 미드 시즌 컵(이하 MSC)' 그룹스테이지 B조 징동과의 1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는 2020 LCK, LPL 스프링 1-4위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펼치고, 각 조 1, 2위가 준결승 티켓을 따낸다.

거함 징동을 제압한 젠지는 1승을 올리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징동은 1패를 마크하며 4강 진출까지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이날 먼저 기세를 올린 것은 젠지였다. 3분경 김광희의 카밀이 순간 이동으로 미드 라인에 합류했고 체력이 낮았던 '야가오'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마무리 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흐름을 탄 젠지는 17분경 교전에서 박재혁이 더블킬을 기록하며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이어 20분경 드래곤 둥지 앞 한타에서 양의 안식처를 위한 버티기와 아지르의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적 챔피언을 휩쓸고 킬 스코어를 14-4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이후 '대지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영혼'을 획득하며 운영 그물망을 촘촘하게 구성했다. 이어 젠지는 32분 경 적진 속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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