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하리수 "여자로 살아가는 것 당연해, 혼란 No" [TV캡처]

입력2020년 05월 29일(금) 19:50 최종수정2020년 05월 29일(금) 19:53
하리수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하리수가 성 정체성으로 인한 혼란을 겪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그의 '다름'을 인정해 주고 자존감을 키워 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주임, 전창익 선생님을 찾아나섰다.

이날 하리수는 "보통 사람들은 어렸을 때 당연히 남자는 남자로, 여자는 여자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저는 스스로 제가 남자니 여자니 성별에 대한 혼란을 갖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여자로 살아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예쁘다' '여자 같다'는 말을 듣는 것도 자연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창익 선생님을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 외모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다. 그때 사춘기였는데 제 자존감을 키워주시고, 지금의 하리수를 세상에 서게 해 주신 선생님이 있다. 고등학교 학생 주임이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제가 화장품을 소지하고 손톱과 머리도 길었는데 전창익 선생님이 지적을 안 하셨다"며 "오히려 친구들로부터 절 보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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