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최예림·유해란과 챔피언조 경기

입력2020년 05월 31일(일) 07:00 최종수정2020년 05월 31일(일) 07:00
이소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소영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영은 30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으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1-3라운드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소영은 31일 진행되는 최종 라운드에서 최예림(13언더파 203타), 유해란(12언더파 204타)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소영에게는 모처럼 찾아온 우승 기회다. 이소영은 루키 시즌인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2018년에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지난해 성적은 아쉬웠다. 3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독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역시 효성 챔피언십과 KL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4위에 올랐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소영은 지난 2년 간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푼다는 각오다.

E1 채리티 오픈이 진행 중인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은 이소영에게는 특별한 장소다.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이 열린 곳이 바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이었다.

좋은 기억을 가진 장소에 돌아온 이소영이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소영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최예림, 유해란도 우승 트로피가 간절한 것은 마찬가지다. 1타 차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예림은 2018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했을 뿐 아직 우승은 없다. 이번 대회가 첫 승을 기록할 절호의 기회다.

또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또 한 번의 정상 등극을 노린다.

이 외에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는 이정은6와 임희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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