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기도훈에 업힌 채 취중진담 "매너는 있네"(한번다녀왔습니다) [TV캡처]

입력2020년 05월 31일(일) 21:17 최종수정2020년 05월 31일(일) 21:25
기도훈 오윤아 /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윤아가 취한 채 기도훈에게 업혔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에서는 박효신(기도훈)에게 업혀 취중 진담을 털어놓는 송가희(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신은 집으로 가던 중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송가희를 발견했다. 송가희는 더 이상의 술을 만류하는 박효신에게 "내가 오늘 진짜 개떡 같은 날이었다. 전남편이랑 불여우 후배랑 내가 일하는 매장에 왔더라"라며 "그런데 난 옷 팔았다. 심지어 차까지 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 바람피웠을 때 난 안 참았다. 왜냐면 내 힘으로 아들 잘 키워낼 자신 있었다. 그런데 쉽지 않더라. 천하의 송가희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되니까 별수 없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송가희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박효신은 그런 송가희를 업었다. 송가희는 "내가 제일 미안한 사람은 누군지 아냐. 1등 우리 지훈이, 2등 우리 부모님이다. 부모님이 진짜 고생 많이 했다"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냥 울고 들어가야겠다"며 박효신 앞에서 울기 시작했다.

다음날 송가희는 박효신을 찾아갔다. 그는 "어제는 추태를 보였는데 잊어 달라. 아니면 나 지금 바로 한강으로 간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어제는 나도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감동한 송가희는 "본인은 멀쩡했으면서. 싸가지는 없어도 매너는 있네"라며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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