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女 축구 사령탑 "9월은 WK리그, 10·11월엔 A매치 최대한 활용"

입력2020년 06월 01일(월) 17:21 최종수정2020년 06월 01일(월) 17:21
콜린 벨 / 사진=노진주 기자
[축구회관=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WK리그 각 구단들과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벨 감독과 WK리그 감독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WK리그 8개 전 구단 사령탑이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인 이번이 처음이다.

벨 감독은 이번 간담회를 직접 요청했다. WK리그 감독들과 소통의 장을 열고, 감독들과 축구 관점을 교류하며 서로 신뢰를 쌓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WK리그 각 구단 감독(인천현대제철 정성천, 서울시청 유영실, 보은상무 이미연, 수원도시공사 박길영, 화천KSPO 강재순, 세종스포츠토토 이지은, 경주한수원 송주희, 창녕WFC 신상우) 및 스태프가 참석했다. 또한 KFA를 대표해 김판곤 부회장 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김동기 전력강화실장,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는 오규상 회장과 김민열 전무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등이 함께했다.

벨 감독은 간담회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KFA와 여자축구연맹, 그리고 각 구단이 합의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9월에는 WK리그에 집중하고, 10월, 11월에는 A매치 경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합의점에 잘 도달했다는 것은 협력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 때문에 이 점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축구대표팀은 코로나19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중국전을 내년 2월 19일, 24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이 중국을 제압하면 여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다.

2020 WK리그 정규리그는 오는 6월15일 개막을 알린다. 벨 감독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살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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