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3승' 두산, KT 맹추격 뿌리치고 11-8 승리

입력2020년 06월 02일(화) 21:41 최종수정2020년 06월 02일(화) 21:41
유희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꺾고 3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과의 원정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15승9패를 기록한 두산은 3위를 지켰다. KT는 10승14패가 됐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오재일은 4안타를 몰아쳤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 덕에 시즌 3승(1패)에 성공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5이닝 1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0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 타선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1회초 페르난데스의 솔로포, 김재환의 2점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1회말 배정대와 로하스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두산은 2회초 박건우의 2루타와 박세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허경민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후에도 페르난데스의 1타점 내야 땅볼, 최주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7-1로 달아났다.

두산의 공세는 3회초에도 이어졌다. 박건우와 박세혁, 정수빈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페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 오재일의 적시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어느새 10-1이 됐다.

끌려가던 KT는 5회말 심우준의 1타점 내야 안타, 6회말 로하스의 2점 홈런으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두산은 7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8회말 문상철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3점을 따라갔다. 이어 9회말에는 2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두산을 압박했다. 다급해진 두산은 함덕주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폭투로 1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함덕주가 문상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가까스로 KT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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