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명수, 함소원 '늙은여자' 녹음 중단 "이렇게 부르면 욕먹어" [TV캡처]

입력2020년 06월 02일(화) 23:26 최종수정2020년 06월 02일(화) 23:26
함소원 박명수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내의 맛' 박명수가 함소원의 노래를 듣던 중 결국 녹음을 중단시켰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늙은 여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의 노래를 위해 박명수와 유재환이 출격했다. 그러나 녹음은 생각만큼 평탄하지 않았다. 함소원의 녹음 과정을 지켜보던 박명수는 결국 "저렇게 노래하면 어떻게 해"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이에 유재환은 "모든 편집이란 편집은 다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결국 녹음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유재환에게 "(녹음) 그만해. 보컬 선생님 붙여서 이틀 연습 시켜. 이대론 안 되겠다. 말도 안 된다. 오늘 녹음한 건 날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의기소침해졌다.

박명수는 함소원을 불러 "왜냐하면 실수는 컴퓨터로 잡을 수 있지만, 감정은 못 잡는다"며 "이 한 소절을 다 녹음하려면 앞으로 두 시간 더 있어야 한다. 두 시간을 해도 만족스러운 게 안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보컬 트레이너를 붙여서 이틀 혹은 삼일 정도를 연습하면 네가 나중에 녹음할 때 더 편하다. 그리고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이 왜 필요하냐면 당장 녹음을 해서 음원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방송에 나가서 라이브를 할 텐데 이렇게 부르면 욕먹는다. AR을 깔고 하더라도 기본은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소원도 할 말이 많았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노래라는 게 단기간에 잘 되는 게 어렵다"며 "그런데 박명수 씨가 내게 원하는 가창력 수준이 너무 높았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와 작업을 해보시면 알 거다. 음악가들의 예민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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