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타점' 삼성 이원석 "개인 최다 타점 세우고 팀에 도움이 돼 기뻐"

입력2020년 06월 03일(수) 22:25 최종수정2020년 06월 03일(수) 22:25
이원석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홀로 8타점을 몰아치며 펄펄 날았다.

이원석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1홈런) 8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타율 0.216에 머물렀던 이원석은 타율 0.239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18년 9월29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의 6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원석은 이후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0-2로 뒤진 4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LG의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변화구를 노려쳐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쳤다.

이어 5-3으로 앞선 5회초 스리런 아치를 그렸고, 9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는 최동환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쐐기를 박았다. 개인 한 경기 8타점 최다 신기록을 경신한 순간이었다.

이원석은 경기 후 "팀의 고참으로서 도움이 되지 못해 속상했는데, 오늘 개인 최다 타점을 세우고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최근 방망이가 맞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전력분석 팀에서 직구 대응이 돼야 변화구 대처도 된다고 해서 오늘은 직구 타이밍만 잡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4회 2루타는 사실 타구가 (김)민성 쪽으로 가서 트리플(삼중살)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최고참 (권)오준이 형부터 더그아웃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에너지들이 넘친다. 선수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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