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만 5득점+나성범 8호포' NC, SK 6연승 저지

입력2020년 06월 03일(수) 22:41 최종수정2020년 06월 03일(수) 22:41
나성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NC는 3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 홈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시즌 19승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8승17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의 선발투수 최성영은 3.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박진우(2.2이닝 무실점), 임정호(0.2이닝 무실점), 배재환(1이닝 무실점), 원종현(1이닝 2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안타(1홈런) 2타점, 노진혁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K 선발 이건욱은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이미 로맥이 2안타(1홈런) 2타점, 김강민이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남태혁의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NC는 곧바로 1회말 선투타자 박민우의 내야안타와 이명기의 안타를 묶어 1점, 나성범의 좌전 2루타로 주자를 쌓은 뒤 이어진 1사 2,3루에서 박석민의 희생플라이로 또 1점, 강진성의 적시타와 노진혁의 투런 홈런을 묶어 5점을 몰아쳤다.

SK는 2회초 2사 3루에서 정의윤의 적시타로 1점 만회했다. 이어 4회초 2사 2루에서 김강민이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4-5까지 추격했다.

NC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4회말 박석민의 투런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5회말 알테어의 적시타로 또 1점 달아났다.

SK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로맥의 2점 홈런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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