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전드' 마이클 조던, 인종차별 철폐 위해 10년간 1억 달러 기부

입력2020년 06월 06일(토) 09:30 최종수정2020년 06월 06일(토) 09:30
마이클 조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향후 10년간 1억 달러(1200억 원)를 기부한다.

프랑스 매체 AFP통신은 6일(한국시각) 조던이 비영리단체에 향후 10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최근 흑인 남성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제압으로 목이 짓눌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고 각종 스포츠 스타들도 항의 메시지를 밝히고 있다.

미국 NBA 역대 최고 레전드이자 샬럿 호니츠 구단주인 조던도 지난 1일 이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조던은 "나는 뿌리 깊은 인종 차별과 유색 인종에 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면서 "우리는 그동안 충분히 (인종 차별에 대한) 일들을 겪었다. 플로이드의 유족들과 인종 차별, 불의를 겪은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사건에 유감을 표시했던 조던은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에 향후 10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AFP통신은 비영리단체에 전달된 기부금 중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조던은 6일 성명서를 통해 "많은 것들아 변했지만, 최악은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우리 국가의 제도를 망치는 뿌리 깊은 인종차별이 없어질 때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흑인들의 삶을 보호하고 나아지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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