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한미모 "변수미 성매매 강요+노예 취급에 자해 시도, 가족 신변도 위협"

입력2020년 06월 06일(토) 10:40 최종수정2020년 06월 06일(토) 10:41
BJ한미모 / 사진=한미모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한 아프리카TV BJ 한미모가 입장을 밝혔다.

한미모는 5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율을 통해 "만행을 알리고자 신변 위협을 무릅쓰고 용기 내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수많은 누리꾼들의 억측과 오해로 인한 악성 댓글이 달리며 원래의 취지가 무색해질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미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리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일을 하려는 목적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간 것은 아니다. 공황장애, 우울증 등 각종 정신 질환을 앓게 되면서 평소 친하다고 생각한 변수미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기분 전환할 겸 놀러 오라'는 말에 믿고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미모는 마닐라에 도착하자 변수미가 불법도박을 대리하게 하고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제대로 재우지도 않고 불법도박을 대리하는 노예처럼 부렸다. 결국 정신 질환이 악화돼 손목과 식도에 자해를 시도했다. 도망치기 위해 출국 의사를 전했지만, 변수미가 사진을 동의 없이 지인들에게 유포하고 성매매 알선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수미가 지속적으로 성매매할 것을 유도해 압박을 조성했고, 겨우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 신변까지 위협하며 협박, 욕설, 폭언을 했다"며 "변수미의 지속적인 협박으로 극심한 우울증, 전보다 더 피폐해져가는 나를 보면서 또 다른 제2의 한미모가 나타날 것 같았다. 더 이상 나와 같은 피해자를 생기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결심이 들어 용기 내 전 국민에게 변수미의 만행을 알리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댓글들과 억측으로 본래의 취지가 가려지지 않길 바란다. 진실을 꼭 알아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한미모와 변수미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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