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멀티골' 전북, 서울 완파하고 선두 등극

입력2020년 06월 06일(토) 18:42 최종수정2020년 06월 06일(토) 18:42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완파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서울은 승점 6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경기 초반 김보경, 이승기, 이동국의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자 서울은 조영욱의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쉽사리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팽팽한 흐름을 깬 것은 전북이었다. 전반 43분 무릴로가 중앙으로 크로스한 것을 이동국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를 강타했다. 한교원은 골대를 맞고 굴절된 공을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서울은 전반 45분 박주영의 절묘한 왼발 슈팅이 전북의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에 들어갔다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전북은 후반 2분 이승기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서울의 골문을 흔들며 2-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전북은 후반 9분 '백전노장' 이동국이 침착한 슈팅으로 서울의 골 망을 갈라 3-1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전북은 후반 27분 한교원의 크로스를 이동국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또 한번 서울의 골네트를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서울의 공세를 막아냈다. 경기는 전북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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