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자사 후원 통해 '레이싱 유망주' 육성 나선다

입력2020년 06월 08일(월) 17:09 최종수정2020년 06월 08일(월) 17:28
이득희 엔지니어-김진수 선수-이창욱 선수-강승영 선수-이재우 감독-고장환 팀장 / 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현대성우그룹은 8일 "자사가 후원 및 운영하는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레이싱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진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고교생 카트 드라이버 이창욱(프로젝트K), 강승형(피노카트) 선수에게 각각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코칭, 멘토링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후원 대상 선수들은 후원금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팀의 멘토링과 트레이닝을 통해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현대성우그룹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스포츠·문화계 인재들이 후원 부족 등으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후원 대상자인 이창욱 선수와 강승영 선수는 국내 카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다. 이창욱은 2013년 데뷔 이래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2019 KIC-CUP 카트 종합 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강승영은 2017년 데뷔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9 KIC-CUP 카트 종합 시리즈 2위를 거뒀다.

이창욱은 "주니어 프로그램에 선발돼 너무 기쁘다. 또 레이싱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현대성우그룹에 매우 감사하다"며 "카트로 단단한 기본기를 쌓고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더 높은 클래스로 올라가 한국 최고의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 유망주 드라이버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해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욱 흥하고 경기력 신장을 통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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