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커미셔너 "시즌 재개 흥분돼…골프 구성원들 자랑스럽다"

입력2020년 06월 11일(목) 18:22 최종수정2020년 06월 11일(목) 18:22
제이 모나한 / 사진=Gettyimage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차 세계 대전(1943년) 이후 가장 길었던 91일 간의 시즌 중단 기간을 가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금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통해 재개된다.

미국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먼저 재개 소식을 알린 PGA 투어는 금주 텍사스의 포트 워스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다시 경기를 치를 준비를 마쳤다.

대회 시작에 앞서 투어의 커미셔너인 제이 모나한이 PGA 투어 라디오와 투어 재개를 위한 준비 상황과 투어 재개로 인해 예상되는 긍정적 변화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모나한은 "대회 재개를 앞둔 지금 시점에서는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 나에게 가장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감정은 기대에 찬 흥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선수들도 나와 비슷한 감정일 것이다. 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게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투어와 대회 관계자들도 이번주 멋진 모습으로 투어가 다시 시작되는 것에 매우 흥분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세계 랭킹 5위 이내의 선수들과 100명이 넘는 PGA 투어 우승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1946년부터 매년 PGA 투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유서 깊은 콜로니얼 컨트리 클럽에서 대회가 재개되는 것 또한 큰 의미가 있다. 몹시 기대 된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지가 벌써 91일이나 되었다는 것이 믿어 지지 않지만, 나는 우리가 다시 경기를 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는 우리 골프의 구성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재개 첫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샌포드 헬스에서 각 대회에 모바일 테스트 센터와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빠른 시간 안에 검사 결과를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대해 "우선 이러한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해준 샌포드 헬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PGA 투어 챔피언스의 훌륭한 파트이고, PGA 투어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들이 어떻게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법으로 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을 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다. 선수와 모든 관계자들은 2-4시간 이내로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안전과 건강이 우리의 가장 큰 고려 사항이었고, 이는 선수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PGA 투어와 샌포드 헬스가 이 훌륭한 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시즌 중 테스트에서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에 대해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 우선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지만 비행기에 탈 수 있다. 경기장에 도착하면 곧바로 다시 이동 테스트 센터에서 또 검사를 받게 된다. 선수와 캐디, 대회와 관계자의 확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모든 노력과 준비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누군가가 양성 결과가 나오게 되면, 질병통제센터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지역 및 주 보건 담당자와 관계자들의 통제에 따를 것"이라고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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