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도전' 김효주, S-OIL 챔피언십 1R 3언더파 [ST현장]

입력2020년 06월 12일(금) 15:12 최종수정2020년 06월 12일(금) 15:12
김효주 / 사진=방규현 기자
[제주=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효주는 12일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 / 6,33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오후 3시 기준 공동 3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주말 치러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김효주는 올 시즌 첫 KL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통산 11승을 완성했다. 지난 2016년 11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일궈낸 우승이라 의미는 더 컸다. 지난 2014년 한국여자오픈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포함해 2차례나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김효주는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무난한 플레이를 했다. 10번 홀에서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과 '영원한 경쟁자' 김세영과 한 조를 이뤄 10번 홀에서 티오프를 했다. 김효주는 12번과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지만,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만회하긴 했지만 후반에 버디 1개만을 추가하며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후반부에 강한 김효주는 나머지 라운드에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주에 우승한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4위권에 머물러있다가 마지막 날에 5언더파를 몰아치며 김세영을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소미와 이제영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김보아. 장하나, 박결, 이기쁨은 6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이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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