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S-OIL 챔피언십 1R '단독선두'…박결 공동 6위(종합)

입력2020년 06월 12일(금) 17:47 최종수정2020년 06월 12일(금) 18:57
최혜진 / 사진=방규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2일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 / 6,33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9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수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최혜진은 2연속 S-OIL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최적의 출발을 했다. 최혜진은 지난 시즌 초반 2승을 달리다가 잠시 부진했는데, S-OIL 챔피언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김효주와 김세영과 함께 티오프를 한 최혜진은 첫 홀을 버디로 솎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13번 홀을 시작으로 3연속 버디를 추가,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무려 5언더파를 쓸어 담았다. 이어진 후반 첫 홀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4번 홀을 시작으로 3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였던 이소미·이제영(7언더파)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우리 / 사진=방규현 기자

공동 2위 그룹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이소미, 정연주, 이제영, 전우리가 형성했다. 19살의 '루키' 이제영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제영은 첫 홀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더니 13,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이제영은 후반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첫 홀(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5,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마지막 9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지난주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김세영과 연장 혈투 끝에 올 시즌 KLPGA 첫 승을 따낸 김효주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효주는 12번과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타수를 만회하긴 했지만 후반에 버디 1개만을 추가하며 더 많은 타수 줄이기에 실패했다.

김세영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더 추가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에서도 7번 홀과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획득했다.

한편 김보아, 장하나, 박결, 이기쁨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소현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93위로 부진했다. 유현주는 2오버파로 공동 101위로 아쉬운 기록을 작성했다.
유현주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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