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개막 온라인 미디어데이 열어

입력2020년 06월 12일(금) 19:25 최종수정2020년 06월 12일(금) 19:25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디어데이는 LCK 소속 10개 프로팀이 참석해 2020 LCK 서머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서머 스플릿 결과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 LoL e스포츠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향방이 정해지는 만큼, 각 팀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미디어데이에는 각 팀별 코치 및 대표 선수 2인씩, 총 20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1'에서는 김정수 감독과 '커즈' 문우찬 선수, '젠지 e스포츠'에서는 주영달 감독 대행과 '룰러' 박재혁 선수, 'DRX'에서는 김대호 감독과 '케리아' 류민석 선수, '담원 게이밍'에서는 이재민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참석했다.

이어 'kt 롤스터'에서는 강동훈 감독과 '쿠로' 이서행 선수,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는 최연성 감독과 '스피릿' 이다윤 선수, '설해원 프린스'에서는 김산하 감독 대행과 '익수' 전익수 선수, '한화생명e스포츠'에서는 손대영 감독과 '큐베' 이성진 선수, '팀 다이나믹스'에서는 배지훈 감독과 '구거' 김도엽 선수, '샌드박스 게이밍'에서는 정명훈 코치와 '고릴라' 강범현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

먼저 10개 LCK팀이 이번 서머에 임하는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서머 스플릿은 롤드컵 진출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만큼 지난 스프링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진 팀이 대다수를 이뤘다.

2020 LCK 스프링 우승팀인 'T1'의 김정수 감독은 "거창한 목표는 없지만 매 경기 열심히 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손대영 감독은 "LCK에 강팀들이 많아져서 기쁘다"면서 '킹슬레이어'라는 팀의 별명답게 강팀들을 모두 꺾어보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후 펼쳐진 질의응답에서는 각 팀 감독 및 선수들에게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우승팀을 예상하는 질문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은 'T1'이었다.

지난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T1'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젠지 e스포츠'의 주영달 감독대행 역시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T1을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면서 'T1'을 선택했다.

이번 서머 스플릿 가장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미드'와 '정글'을 선정했다. '담원 게이밍'의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핵심이 될 라인은 '미드'라고 생각되며, 이와 별도로 '죽음의 무도'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챔피언이 유리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최근 LCK 최초로 외국인 감독인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 감독을 선임해 관심을 받은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고릴라' 강범현 선수는 '야마토캐논' 감독의 합류로 인해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LEC에서 오신 분이어서 그런지 창의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미드 시즌 컵(Mid-Season Cup, 이하 MSC)을 통해 LPL의 강함을 느낀 많은 팀들이 LCK의 플레이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0 LCK 서머는 17일(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소재의 'LoL PARK'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전 경기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지난 스프링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21일(일)부터 3일간 글로벌 LoL 팬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아냈던 '롤분토론'이 다양한 주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방영된다. 1부에서는 MSC와 LCK 프랜차이즈에 대한 패널들의 생각을 들어볼 예정이다. '롤분토론'은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LCK 서머 스플릿의 모든 경기는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및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Jump VR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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