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1언더파 공동 19위…선두와 6타 차

입력2020년 06월 13일(토) 09:40 최종수정2020년 06월 13일(토) 09:40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다소 주춤했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코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0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친 임성재는 패트릭 로저스(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전날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6위였던 임성재는 11언더파 129타의 단독 선두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6타 차로 벌어졌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7번 홀과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임성재는 13번 홀에서 4번째 버디를 솎아내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남은 5개 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1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근처 벙커에 빠지면서 첫 보기를 적었고, 16번 홀에서는 2m 조금 안 되는 거리 파 퍼트를 놓치며 또 1타를 잃었다. 이어진 17번 홀에서도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5m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홀을 살짝 벗어났다. 마지막 5개 홀에서만 3타를 잃으며 아쉬운 2라운드가 마무리됐다.

한편 안병훈(29)은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케빈 나는 1언더파 139타로 컷 통과에 1타 부족했다. 전날 홀인원을 기록한 강성훈도 이븐파 140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3위로 출발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로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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