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간판스타 듀란트,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 구단주 됐다

입력2020년 06월 16일(화) 10:59 최종수정2020년 06월 16일(화) 11:24
케빈 듀란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가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듀란트가 투자자와 파트너로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구단주 그룹에 합류한다"며 "듀란트는 자신이 공동 창업주인 회사 서티 파이브 벤처스를 통해 필라델피아 유니언 구단 보유 지분 5%를 사들였고, 추가로 5%를 더 매입할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2007년 시애틀 슈퍼소닉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듀란트는 이후 2008년부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합류해 206cm의 큰 신장과 폭발적인 득점 능력을 바탕으로 NBA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듀란트는 특히 2016년 7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팀을 옮긴 뒤 2017년과 2018년,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로써 듀란트는 NBA 역사상 신인상, 최우수선수(MVP), 챔피언결정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 등 5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5명 중 한 명으로 남았다.

NBA의 '리빙 레전드'로 우뚝 선 듀란트는 평소 축구 팬으로도 알려졌다. 결국 자신이 번 돈을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투자하며 공동 구단주가 됐다.

듀란트는 성명을 통해 "나는 축구 팬이었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축구와 관련된 일에 참여하길 원했다"며 "내가 직접 경기에 뛸 순 없지만 필라델피아 구단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NBA 간판스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구단 지분을 2%를 보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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