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아시아쿼터로 日 나카무라 타이치 영입…KBL 최초

입력2020년 06월 16일(화) 11:07 최종수정2020년 06월 16일(화) 11:07
나카무라 타이치 / 사진=원주 DB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KBL 최초로 일본인 선수를 영입했다.

DB는 16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나카무라 타이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 보수는 5000만 원으로, DB는 나카무라의 입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KBL 구단이 일본인 선수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카무라는 1997년생으로 후쿠오카 오호리고와 호세이대를 졸업했으며, 일본 대표팀에 선발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일본 B리그 교토 한나리즈에서 41경기에 출전해 6.3득점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9.4%를 기록했다.

DB는 가드포지션으로는 장신(190cm)에 스피드까지 갖춘 나카무라가 수비에서 팀에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한국프로농구에 진출한 첫 번째 아시아선수가 돼 영광"이라며서 "이상범 감독님 밑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노력해 빠른 시간 안에 한국 농구 팬 여러분들이 내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한일농구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KBL과 B리그 관계자 등 이번 계약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DB는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저스틴 녹스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녹스는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19-20)에는 이탈리아 리그 트렌토에서 21경기에 출전해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많은 시도를 하지는 않지만 4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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